이탈리아 법률(194/1978)에 따르면 VTP 요청은 임신 3개월이 끝나기 전에 산부인과 의사에게 전달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 기한 전에 이탈리아에 도착한 이주민에게만 중절 요청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람페두사의 외래 진료소에는 출산을 위한 분만실도 없고, 신생아 중환자실이나 외과적 중절을 위한 수술실도 없었습니다. 지역 산부인과 의사가 초기 건강 검진을 실시한 후, 임신한 환자는 의료 헬리콥터나 보트(그리고 버스)로 시칠리아의 다른 병원, 즉 팔레르모나 아그리젠토로 이송되었습니다. 헬리콥터 이송은 1시간이 걸리며, 임신 마지막 달에 있는 이주 여성에게만 제공됩니다. 나머지는 보트(그리고 버스)로 이송되며, 약 12시간이 걸립니다. 따라서 임신 3개월 미만으로 람페두사에 도착한 이주자의 VTP는 시칠리아로의 이송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관료주의로 인해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 동남부 시칠리아(아우구스타 항구)에 직접 도착한 여성은 병원의 가용성에 따라 카타니아나 시라쿠사로 이송됩니다. 또한, 의사 중 양심적 병역 거부자가 87.6%를 차지하는 시칠리아의 많은 병원에서 임신 중절에 대한 접근성이 전반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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